다음은 통일뉴스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통일부, 새터민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업무협약
2008년 04월 17일 (목) 10:47:22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
통일부는 민간단체.기업들과 ‘새터민 일자리 창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새터민이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방화동 열매나눔재단 새터민자립지원센터에서 열매나눔재단과 (주)메자닌푸드텍과 업무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열매나눔재단은 새터민을 고용하는 사회적 목적의 기업인 메자닌팩(박스제조)을 설립하고 (주)메자닌푸드텍(음료생산)은 박스 구매를 통해 일거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파주에 설립되는 메자닌팩 공장은 5월 중순경 우선 새터민 20명을 채용하여 6월부터 박스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후 2차, 3차 공장 설립을 통해 새터민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 사업이 정착되면 ‘사회적기업육성법’(노동부)에 따른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아 새터민 스스로 운영하는 형태의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은 사회복지법인 등이 사회적 목적기업을 설립,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원들이 운영에도 참여하는 방식의 기업으로 안정된 일거리가 보장되는 ‘보호된 시장’이 필요하다는 특징이 있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관인 하나원의 김임태 진로지도관은 “기존의 OJT(on-the-jop trainin) 방식과 맞춤형 직업훈련 채용방식의 일자리 창출사업 모델은 있었지만 사회적 기업 모델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사회적 기업 육성과정에서 하나원은 새터민과의 연결 등 행정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OJT방식은 새터민을 단기근로자로 고용하여 직업훈련을 실시한 후 정규직원화 하는 것으로 지엠대우자동차 전국 정비사업소에서 올해부터 시작하고 있으며, 맞춤형 직업훈련 채용방식은 노동부 승인 직업전문학교에서 직업훈련 수료후 채용하는 방식으로 현대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를 5개월 수료 후 (주)CJ푸드빌의 전국 체인점에 취업하기 위해 현재 직업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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