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희망직업 1순위 '요리사'
연합뉴스|기사입력2007-11-22 17:58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남한으로 들어온 새터민들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은 '요리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새터민 정착 지원기관인 하나원의 김임태 교육훈련2팀 진로지도관은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새터민(탈북자) 남한사회 적응 과정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2005년 이후 하나원에 입교한 2천35명가운데 희망직업에 대한 응답 성인 1천425명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 요리사가 188명(14.3%)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새터민들의 희망직업은 이어 이.미용 97명(7.6%), 사무원(사무직) 80명(6.1%), 자동차 운전기사 67명(5.1%), 회사원(생산직) 66명(5%), 간호사 59명(4.5%) 순으로 나타났다고 김 지도관은 발표하고 "남성의 경우 자동차 운전과 정비, 중장비 등 기계와 관련된 직업을, 여성은 요리사와 컴퓨터, 미용 등 비활동적인 영역을 선호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도관은 새터민들이 직업 결정을 위해 "교육 및 직업훈련 정보를 가장 많이 선호했으며, 이어 앞서 입국해 정착한 새터민들이 많이 취업한 직업의 종류, 자격증 정보 등을 원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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