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을 위한 학교 설립를 위하여
국내에 입국한 전체 탈북자 중 20% 가량이 13~18세 청소년들인데 대부분이 일반 학교에서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남북 간의 교육 제도와 내용의 현격한 차이점 때문입니다. 또 북한 교육시스템 붕괴로 대부분 학습부진 상태에 있으며 탈북 후 중국 등 제3국에 피해 다니는 동안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거의 없어 장기간(짧게는 수개월부터 길게는 4-5년 간)의 학습공백 상태에 있습니다.
탈북 청소년 자립을 위한 소규모 학교들을 운영중인 남북문화통합연구원 원장 정병호 교수(한양대 문화인류학과)는 "현재 400여명에 달하는 학령기 탈북아동 및 청소년들이 남한의 교육제도 속에서 겪고 있는 혼란과 어려움에 비해 이들에 대한 지원 체제는 대단히 초라해 몇몇 민간 단체의 자발적 지원이 거의 전부"라고 지적하며 탈북 청소년들의 학력과 사회 적응능력, 진로개발을 위해 정부 차원의 특별학교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대다수 탈북 청소년들은 자기 보다 몇 살 아래인 학생들과 공부하게 돼 결국 공부 의욕을 잃어버리고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채 검정고시를 택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난 1월 남한 입국 1년반만에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19세의 탈북 청소년 김 철군은 북한에서의 최종 학력에 맞춰 편입하다 보니 17세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6학년에 입학하지 않을 수 없었고 이 때문에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을 계속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북자 정착지원 시설인 하나원의 김임태 진로 지도관은 "최근 탈북아동, 청소년의 진로 방향을 조사해본 결과 90% 이상이 연령과 학력수준 등으로 편입학은 어려워 검정고시를 하겠다"고 답변했다면서 "검정 고시는 학비지원이 안돼 이들에게 또다른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크리스챤투데이 )
국내에 입국한 전체 탈북자 중 20% 가량이 13~18세 청소년들인데 대부분이 일반 학교에서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남북 간의 교육 제도와 내용의 현격한 차이점 때문입니다. 또 북한 교육시스템 붕괴로 대부분 학습부진 상태에 있으며 탈북 후 중국 등 제3국에 피해 다니는 동안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거의 없어 장기간(짧게는 수개월부터 길게는 4-5년 간)의 학습공백 상태에 있습니다.
탈북 청소년 자립을 위한 소규모 학교들을 운영중인 남북문화통합연구원 원장 정병호 교수(한양대 문화인류학과)는 "현재 400여명에 달하는 학령기 탈북아동 및 청소년들이 남한의 교육제도 속에서 겪고 있는 혼란과 어려움에 비해 이들에 대한 지원 체제는 대단히 초라해 몇몇 민간 단체의 자발적 지원이 거의 전부"라고 지적하며 탈북 청소년들의 학력과 사회 적응능력, 진로개발을 위해 정부 차원의 특별학교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대다수 탈북 청소년들은 자기 보다 몇 살 아래인 학생들과 공부하게 돼 결국 공부 의욕을 잃어버리고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채 검정고시를 택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난 1월 남한 입국 1년반만에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19세의 탈북 청소년 김 철군은 북한에서의 최종 학력에 맞춰 편입하다 보니 17세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6학년에 입학하지 않을 수 없었고 이 때문에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을 계속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북자 정착지원 시설인 하나원의 김임태 진로 지도관은 "최근 탈북아동, 청소년의 진로 방향을 조사해본 결과 90% 이상이 연령과 학력수준 등으로 편입학은 어려워 검정고시를 하겠다"고 답변했다면서 "검정 고시는 학비지원이 안돼 이들에게 또다른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크리스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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