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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경제에 보도된 새터민 일자리 창출 사업(김임태)
미래희망코치
2008. 4. 18. 17:49
'새터민 일자리 창출사업' 본격화
통일부-열매나눔재단등 18일 업무협약식
기사입력2008-04-17 11:17 서영백기자
통일부(하나원)는 18일 오후 서울 열매나눔재단 새터민자립지원센터에서 열매나눔재단, (주)메자닌푸트텍과 '새터민 일자리 창출사업' 업무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열매나눔재단은 새터민을 고용하는 사회적 목적의 기업(메자닌팩, 박스제조)을 설립하고, (주)메자닌푸드텍(음료생산)은 박스 구매를 통해 일거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하나원은 새터민과의 연결 등 행정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통일부는 이번 협약이 새터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로 시도되는 것으로 열매나눔재단이 파주에 설립하는 메자닌팩 공장에서는 5월 중순경 우선 새터민 20명을 채용하여 6월부터 박스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향후 2차, 3차 공장 설립을 통해 새터민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업이 정착되면 '사회적기업육성법'(노동부)에 따른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새터민에 대한 안정적 고용 확대와 더불어 새터민이 스스로 운영하는 형태의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사회적 기업이란 비영리단체와 영리회사의 중간성격으로 일반회사처럼 영업활동을 수행하면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창출된 이익은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하는 기업을 말한다.